[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우스' 이승기가 자신의 과거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됐다는 것을 알고 의아해했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7회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고무치(이희준)에게 정체를 들킬까 봐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어린 시절 살았던 곳을 찾아갔고, 자신이 정재훈(김강훈)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고무치 역시 송수호가 가담한 조직인 오제트가 구령 일가족 살인사건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구령으로 향했다.
고무치는 송수호의 앨범에서 정재훈의 사진을 들고 학교로 찾아갔고, 구령 일가족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이때 고무치는 정바름과 마주쳤다.
특히 고무치는 구령 일가족 살인 사건을 맡았던 담당 형사에게 신원 조회를 부탁했다. 그러나 정바름의 이모부의 신원이 조회되지 않았고, 이모의 연락처는 전화번호가 바뀐 상황이었다.
정재훈의 주민등록번호는 말소돼 있었고, 정바름은 '내 거랑 달라. 이모 호적으로 입양했다더니 입양이 아니라 말소를 시켰어. 그럼 지금 내 주민번호는 뭐야?'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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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