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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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의 영입 목표...PSG 주장

기사입력 2021.05.06 16:19 / 기사수정 2021.05.06 17:3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투헬이 PSG의 주장 마르퀴뇨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메트로는 6일(이하 한국시각) 투헬 첼시 감독이 로만 아브라모치에게 영입 대상 리스트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수비수 목록 최상단에 마르퀴뇨스가 위치해 있다는 소식이다.

마르퀴뇨스는 PSG의 주장이다. 183cm로 중앙수비수 치고는 작은 키를 갖고 있지만 지능적인 플레이와 위치 선정으로 뛰어난 수비능력을 선보인다. 

메트로는 중앙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는 마르퀴뇨스의 패스능력에 수비 능력이 합해져 투헬이 푹 빠졌다고 보도했다. 마르퀴뇨스는 2020/21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9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그의 패스 성공률은 2016/17시즌부터 92%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16/17: 94%, 2017/18: 94%, 2018/19: 92%, 2019/20: 93%, 2020/21: 93%)

투헬은 2020/21시즌 도중 첼시에 부임해 첼시를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진출시켰다. 리그 4위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헬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중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 수비라고 전해진다. 

투헬이 부임한 후 첼시는 수비가 강한 팀으로 변했다. 투헬이 감독으로 나선 24경기중 18경기가 무실점 경기다. 75%의 비율이다. 하지만 투헬은 보강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메트로에 따르면 PSG의 주장이 빼오는 것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마르퀴뇨스의 계약기간이 3년 남아 있기 때문이다. 

투헬은 마르퀴뇨스와 2018/19시즌부터 2020년 12월까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마르퀴뇨스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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