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승철이 코미디언 송은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승철이 '네버 엔딩 스토리'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철은 "(송)은이가 '네버 엔딩 스토리'를 키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철은 "제가 제작하지 않았냐. 3개월을 PR 했는데 노래가 안 뜨더라. 그때는 HOT가 난리일 때다. 라디오 PD님들이 왜 쌍팔년도 노래를 가져왔냐고 했다"라며 회상했다.
이승철은 "'이유있는 밤'이라고 유재석, 이휘재가 연습실에 왔다"라며 밝혔고, 송은이는 "이미 내가 그 노래에 꽂혀 있었다. 오빠가 부르면 너무 좋아서 따라 부르고 그랬던 게 역주행을 하게 된 거다"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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