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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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X장민호X김수찬, '물 폭탄 게임' 구멍 등극 (화요청백전)

기사입력 2021.05.04 17:20 / 기사수정 2021.05.04 17:2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화요청백전'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이 '물 폭탄 게임계 구멍'으로 등극했다.

27일 첫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과 몸을 내던진 선수단의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4일 '화요청백전'에서는 기상천외한 '발로 물바가지 옮기기' 게임이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에 청팀 김재엽, 장민호, 홍지윤, 정동원, 모태범과 백팀 이만기, 김수찬, 별사랑, 영탁, 도경완이 출격해 팀워크 확인에 나선다. 하지만 멤버들끼리 호흡도, 키도 다른 탓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청팀 정동원과 장민호, 백팀 김수찬이 각 팀의 구멍으로 등극한다. 정동원은 다른 멤버들보다 상대적으로 신체적 조건이 불리해 모두가 만류했지만 넘치는 의욕으로 대표단에 합류했으나 물바가지를 받는 족족 쏟아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장민호도 김재엽으로부터 물바가지를 받을 때마다 흔들리는 다리를 호소하며 얼굴에 물을 쏟아버리는 허당 면모를 보인다.

백팀의 김수찬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잃어가는 균형과 힘으로 이만기에게 받은 물바가지를 이만기 얼굴에 그대로 투척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보다 못한 영탁은 김수찬과 자리를 바꿔 이만기한테 받은 물바가지를 완벽하게 이동시켰고 '발가락 대왕' 타이틀을 거머쥔다. 물 폭탄이 여기저기 터지는 상황에서 승리를 누가 가져갈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청팀, 백팀 모두 의욕적인 마음과 달리, 따라오지 못하는 몸으로 굴욕 매력을 발산하며, 쉴 새 없이 웃음을 선사했다”라며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은 시청자분들은 ‘화요청백전’을 꼭 찾아와 달라”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화요청백전'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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