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오대수 과장을 맡아 열연 중인 연기자 김용희가 회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희는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역전의 여왕> 갤러리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용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사진 1장도 함께 올렸다.
김용희는 "오늘은 참 기분 좋은날이네요"라고 운을 뗀 뒤 20일 19회분이 수도권 시청률에서 아테나와 박빙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배우가 시청률에 연연하면 안 되지만, 시청자들이 알아준다고 생각하면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20부작이던 <역전의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회식을 했다"며 "남은 연장 분량을 다시 한 번 기를 모아 힘차게 나아가 보자는 김남주의 의도이기도 했다"고 회식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김용희가 직접 공개한 <역전의 여왕> 회식 사진에는 정준호를 비롯해 안상태, 강래연, 최윤영, 오수민 등 배우들이 술잔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또 다른 주인공인 김남주와 박시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역전의 여왕> 회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전 식구들 정말 훈훈합니다", "분위기 진짜 좋아 보이네요", "이 기세를 모아 시청률 역전합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역전의 여왕 연기자들 ⓒ 디시인사이드 역전의 여왕 갤러리]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