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김광현의 등판이 하루 연기 돼 6일로 예정됐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각) 김광현의 선발 등판이 6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존 갠트가 7일, 잭 플래허티가 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등판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김광현은 5일 어린이날에 등판 예정이었다. 뉴욕 메츠의 사이영상 출신인 제이콥 디그롬과의 승부가 예정돼 관심이 쏠렸다.
디그롬은 2018년과 2019년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다. 이번 시즌에도 35이닝에 나와 59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0.136의 피안타률, 0.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디그롬과의 승부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요한 오비에도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하루씩 밀렸다.
6일에 선발 등판하는 김광현은 마커스 스트로먼과 대결한다. 스트로먼은 3승 2패, 1.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3.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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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