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4 01:46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상형이 여자 축구부 감독 주진희 씨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축구회관 로비에서 거행된 '2010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박지성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한 해 가장 멋진 활약을 보인 한국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하지만, 이 날 박지성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아버지 박성종 씨가 시상식에 참석해 대리 수상을 했다. 그는 "(박)지성이가 등장하길 기대했을텐데 아버지가 나타나 찬물을 끼얹었다"고 발언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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