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4 01:09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은 최희 아나운서라고 밝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KBSn 스포츠의 프로야구 결산 프로그램인 '2010 야생야사'에 출연한 양현종은 이상형에 관련된 이병진 MC의 질문에 "우선 예뻐야 하고 몸매도 좋아야 하며 성격도 착해야 한다"고 까다로운 눈높이를 공개했다.
자리에 있던 방청객들은 "최희 아나운서가 아닐까"며 의구심을 던졌고 최희 아나운서 역시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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