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오윤아가 훌쩍 자란 아들 민이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 아들 민이가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민이는 "사랑하는 공주님 엄마에게. 엄마 좋은 집 이사와서 감사해요. 앞으로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집에서는 방방 열심히 탈게요. 그리고 소방관 돼서 엄마 지켜줄게요. 엄마. 사랑해요. 영원해"라고 손편지를 적어 엄마에게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감동한 채 눈시울을 붉혔다. 오윤아도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닦으며 미소 지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적은 민이의 손편지를 본 오윤아는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사랑해"라고 고마워했다. 오윤아는 "예전에는 표현하는 법을 잘 몰랐는데 '편스토랑' 하면서 의사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면서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