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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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이상보 약혼 제가 막을 거예요"

기사입력 2021.04.29 20:14 / 기사수정 2021.04.29 20:1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이상보의 약혼을 막을 생각을 가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금은화(경숙 분)의 500억을 빼돌린 황가흔(이소연 분)이 오하준(이상보)을 후계자로 만들 생각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은화의 비자금 500억을 주세린의 아버지 주태식(권오현)이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분노를 샀다.


돈의 행방을 묻는 금은화에게 주태식은 "세린이 20억 빚을 어떻게 갚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라며 500억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에 자신의 돈으로 투자를 했다는 사실에 "돈 안 갚으면 죽여버릴거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금은화의 500억을 손에 넣은 황가흔의 손에 들어왔다. 황지나(오미희)가 "이 돈 어쩔 생각이니?"라고 묻자 황가흔은 "금은화한테 망한 협력업체 살리는데 쓸 거예요"라며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 알렸다.

이에 황지나가 재산을 잃고 힘들어하는 "고은상가 상인들과 네 가족들 살려야 하지 않겠어?"라고 물었다. 

이어 황가흔은 "비자금을 다 잃은 금은화가 조만간 주태식의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게 될 거에요. 제 집이랑 고은상가는 그 때 되찾으려고요. 이 돈은 저희 아빠처럼 힘없이 당한 사람들한테 돌아가는 게 마땅해요"라며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황가흔이 오하준을 도와 후계자로 만들고, 약혼을 무효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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