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5
연예

'빈센조' 종영까지 2회…'다크 히어로' vs '빌런' 관전포인트 #3

기사입력 2021.04.29 11:30 / 기사수정 2021.04.29 11:3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빈센조'가 다크 히어로와 빌런의 팽팽한 대결을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빌런들을 매섭게 응징할 라스트 게임만을 앞두고 있다. 예측 불가한 결말을 앞두고 지난 18회 시청률이 최고 15.6%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바벨을 무너뜨릴 빅 픽처를 실현해 소름을 유발했다. 장준우(옥택연)은 빈센조의 함정에 빠져 스스로 감옥에 들어갔고, 빌런들의 서로 다른 행보에 예측 불가한 전개로 나아갔다.

한편 금가프라자는 기요틴 파일을 노리는 자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이탈리아로 떠난 빈센조가 돌아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에 제작진이 전하는 최종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다크 히어로' 빈센조의 응징 VS '빌런' 장준우의 반격, 최종 라운드의 결말은?

바벨 제약 원료 저장고를 불태웠던 통 큰 복수 이후, 빈센조와 홍차영(전여빈)의 빌런 박멸 작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빌런들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날린 작전과 빈센조의 마피아 본능을 확인할 수 있던 강렬한 순간들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빈센조는 이미 장준우를 압박해 감옥에 몰아넣었고, 장한서(곽동연)는 빈센조를 도우며 바벨 그룹을 정화하려 노력한다. 특히 진정한 다크 히어로로 거듭난 금가패밀리의 활약이 짜릿한 쾌감을 더했다. 든든한 아군을 얻은 빈센조와 홍차영은 빌런들을 다각도로 압박했다. 이미 균열이 일어난 바벨이 완전히 무너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악의 게이지를 한껏 끌어 올린 빌런들의 움직임을 늦출 수 없게 한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 장준우의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 장준우의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최명희(김여진) 역시 빈센조를 상대할 사람은 장준우뿐이라며, 그의 뒤를 지키고 있다. 치열하게 맞붙어온 다크 히어로 빈센조와 빌런 장준우가 어떤 대결을 벌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들을 응징해온 빈센조가 체크메이트에 성공할지, 뜨겁게 타오를 최종 라운드에 기대가 쏠린다.

#‘센차커플’ 빈센조X홍차영,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빈센조와 홍차영은 다양한 작전을 함께하며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였다. 스케일이 다른 두 사람은 흥미진진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신성한 법정에서 짜고 치는 재판을 엎어버리는가 하면, 부패 언론을 이용하고자 연극을 벌이고, 결정적 증거를 얻기 위해 커플로 위장했다.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동안 이들의 관계는 조금씩 변해갔다. 닮은 듯 다른 빈센조와 홍차영은 서로에게 조금씩 이끌렸고, 특히 자신의 부모님을 잃었을 때 함께해주며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두 사람이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빈센조는 악당을 박멸하고 어떤 선택을 내릴지 마지막까지 지켜보아야 할 포인트이다.


#텅 빈 지하 밀실! 금괴의 행방은? 금가프라자의 미래가 궁금하다!

사라진 금괴의 행방에도 이목이 쏠린다. 기요틴 파일을 노리는 차기 대권 유력 후보 박승준(이경영) 의원의 비서실장(유태웅)은 난약사를 급습해 지하 밀실의 문을 열었다. 빈센조와 홍차영의 작전에 날개가 되어준 ‘기요틴 파일’에는 정재계와 검찰 인사들의 각종 비리가 담겨있었고, 박승준 의원 역시 부동산 문제로 이와 얽혀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열린 지하 밀실에는 금괴도, 기요틴 파일도 남아있지 않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기요틴 파일과 얽힌 금가프라자의 운명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인트이다. 빈센조와 홍차영, 그리고 금가프라자 패밀리는 건물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금가프라자의 마지막 이야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빈센조'는 5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빈센조'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