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정지소, 임나영, 민서로 이뤄진 '이미테이션' 속 3인조 그룹 티파티(TEA PARTY)가 내일(30일) '뮤직뱅크'에 출격한다.
5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최선영, 연출 한현희)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테이션' 속 그룹 티파티가 30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출격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티파티는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 정지소(마하 역)와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리더 출신 배우 임나영(현지 역),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실력파 가수 민서(리아 역)가 의기투합한 '부캐' 걸그룹.
이에 정지소, 임나영, 민서는 '뮤직뱅크'를 통해 극중 티파티의 데뷔곡인 'Show me'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Show me'는 티파티의 청순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특히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정지소, 임나영, 민서가 약 7개월간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낸다.
이에 더해 세 사람은 이번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드라마 촬영이 종료되었음에도 다시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봄꽃처럼 화사한 핑크색 의상까지 새로이 준비했다는 후문이어서 무대를 한층 환하게 만들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더욱이 정지소, 임나영, 민서는 'Show me' 무대뿐 아니라 생방송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이미테이션' 티파티가 어엿한 걸그룹으로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정지소, 임나영, 민서가 극중 아이돌 캐릭터에 얼마나 완벽하게 동기화 됐는지를 짐작케 한다. 이에 실제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티파티 정지소, 임나영, 민서의 화려한 데뷔 무대에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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