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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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전동석·조향기도 코로나19 확진…공연·방송계 비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4.29 07:20 / 기사수정 2021.04.29 07: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신성록, 전동석, 강태을, 조향기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공연·방송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손준호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손준호와 뮤지컬 '드라큘라'를 함께 연습하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당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그러나 28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인 인원 중 추가적으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신성록, 전동석, 강태을로 밝혀졌다. 이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개막은 5월 18일로 공연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신성록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신성록이 지난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자발적 재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신성록이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신성록이 '집사부일체' 촬영 후에 확진자와 접촉했다. 출연진과 제작진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 당분간은 신성록을 제외하고 4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동석 소속사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전동석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조향기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다. 이에 조향기가 패널로 출연한 JTBC 교양프로그램 'TV정보쇼 알짜왕' 측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진 및 제작진은 코로나 검사 후 대기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조향기는 최근 CTS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출연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알짜왕' 프로그램 MC인 박수홍과 박지윤 등을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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