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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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해야하는데 돈은 없고..." 토트넘, 13억 선수 복권 긁는다

기사입력 2021.04.28 14:20 / 기사수정 2021.04.28 14:20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토트넘이 적은 이적 예산으로 인해 가성비 선수를 찾고 있다. 셀틱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스말리아 소로가 토트넘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데일리 메일은 28일 (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이적 예산이 적다는 소식과 함께 토트넘이 22살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스말리아 소로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이스말리아 소로에 대한 관심에 데일리 메일은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이스말리아 소로는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21시즌 리그 1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심지어 교체 출장이다. 

이처럼 2020/21시즌 셀틱 감독의 외면을 받고 있는 이스말리아 소로에 대해 토트넘은 확신이 있다고 전해진다. 

토트넘은 소로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173cm의 키로 신장이 크지는 않다. FotMob에 따르면 2019/20시즌 소로는 총 16경기에서 90%의 패스 성공률, 88%의 드리블 성공률 그리고 57%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은 소로의 토트넘 행이 성사 된다고 해도 소로의 국적과 낮은 이적료로 취업 비자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소로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이다. 코트디부아르는 FIFA 59위다.


소로가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이적료는 41억 원 (270만 파운드)이다. 하지만 트렌스퍼마켓에 따르면 2024년 여름까지가 계약 기간인 소로의 몸값은 더 떨어져 2021년 1월 기준 약 13억 원(100만 유로)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소로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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