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선수 보호차 교체됐다.
박건우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차전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박건우 선수가 경기 도중 오른쪽 옆구리가 당기는 불편 증세를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올 시즌 19경기 타율 0.409(66타수 27안타), 2홈런 13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42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16일 잠실 LG와 경기에서는 햄스트링 통증에 교체됐었고, 그 뒤 옆구리에 불편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데도 시즌 초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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