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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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에 "사라질 거야" 선언한 화이트맨... 그의 정체는?

기사입력 2021.04.26 16:38 / 기사수정 2021.04.26 17:0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오! 주인님' 화이트맨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티격태격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에서 '사랑'이란 감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급반전되고 있다.

이 같은 반전의 기폭제가 된 것은 한비수(이민기 분)의 눈에만 보이는 화이트맨(강승호)의 폭탄선언이다.

앞선 1회에서 한비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기적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난 한비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 슈트를 입고선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남자 화이트맨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다.

시간이 흘러 한비수가 화이트맨의 존재를 잊어 갈 때쯤 오주인(나나)과 사랑을 시작했다.

오주인과 알콩달콩 행복한 연애가 시작될 때쯤 한비수 앞에 다시 화이트맨이 나타났다. 이어 화이트맨이 한비수에게 "넌 49일 후 이 세상에서 사라질 거야"라는 충격적인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화이트맨의 예언처럼 한비수는 갑자기 오주인 앞에서 모습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면서 충격에 빠뜨렸다.

자신밖에 모르던 한비수가 사랑을 알고 행복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한비수와 오주인의 앞에 꽃길만 펼쳐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한비수에게 충격적인 말을 남긴 화이트맨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말 화이트맨의 말대로 한비수가 49일 뒤 사라지는 것 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 주인님' 제작진은 "화이트맨의 존재는 '우리 인생에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라는,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큰 관련이 있다. 그리고 이는 후반부에 접어든 '오! 주인님'의 극적 긴장감을 높여줄 것이다"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화이트맨이 누군지, 그로 인해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하며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 주인님'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오! 주인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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