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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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엔씨소프트 창단 의사…박진영 박재범 발언

기사입력 2010.12.22 12:08 / 기사수정 2010.12.22 12:08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22일 오후 12시 헤드라인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9구단 창단 의사 있다'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의 뜻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엔씨소프트가 제9구단 창단에 의사가 있음을 전했다. 창단의향서를 KBO에 제출하고 창원시를 연고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업체가 야구단 창단 의사를 전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7년 3월에 설립된 온라인게임매체다. 한 때, '국민 온라인 RPG게임'이었던 리니지를 개발한 엔씨소프트는 다수의 히트작을 발표하며 국내 유저들의 호흥을 받았다. 리니지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지난해 6300억원의 매출 수익을 낸 엔씨소프트는 한국 야구위원회의 신생구단 창단에 대한 열망과 창원시의 뜨거운 유치 열정 등을 고려해 9구단 창단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KBO는 엔씨소프트가 제출한 의향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검토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KBO측의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 박진영, "박재범 탈퇴이유 밝히면 그 아이 다칠 것"

JYP의 박진영이 박재범이 2PM에서 탈퇴한 이유에 대해 말을 아꼈다.


박진영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지난 2009년 2PM에서 박재범에서 탈퇴한 재범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회사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는데 더 얘기한다는 게 상황이 좀 그렇다"며 "너무 어리고 창창한 사람들의 미래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일이었다"며 자세한 이야기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이어 "더욱이 어린 나이에 부와 인기, 명예를 짊어진 상태에서 터지니까 더욱이 용서가 안 되는 것"이라며 "사소한 것이면 내가 덮을 수 있는데 너무 커서 보호하는 것과 대중을 기만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덮어 두었다가 결국 밝혀졌을 경우 박재범이 다칠 수도 있는 일"이라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엔 손호영, 김태우, 미쓰에이(Miss A) 등 박진영의 제자들이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했다.



▶ '개념없는 중딩들' 동영상…"부모님은 아실까"

수업 시간에 여교사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개념없는 중딩들'이라고 불린 영상에 대해 누리꾼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개념없는 중딩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중학생들은 수업 중으로 보이는 교실에서 여교사에게 성희롱에 해당하는 농담을 약 1분 30초 가량 던지고 있었다.

영상에 등장한 학생들은 교사에게 "첫 키스는 언제냐"부터 시작해 "초경", "첫 경험" 등 수위가 높은 발언도 계속해서 쏟아냈다.

또한 여교사를 놀리는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딴짓을 하거나 잠을 자는 등 현재 교실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딩들이 미쳤다", "체벌 금지가 저런 사건을 불러왔나",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 "부모님들은 아실까"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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