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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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아나운서 결혼…금융인 예비 신랑과 1월 화촉

기사입력 2010.12.22 04: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KBS '뉴스9'를 진행 중인 조수빈(30) 아나운서가 2011년 1월 15일 화촉을 밝힌다.

보도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M&A에 관련된 일을 하는 금융 전문가로 지난 8월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다.

조수빈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현재 KBS '뉴스9' 앵커를 맡고 있다. 특히 KBS 한국어 능력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뉴스9' 앵커를 맡은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는 아직 없지만 튀지 않는 수더분한 사람이 좋고 결혼은 3~4년 후쯤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S 입사 전 동아일보 대학생 인턴기자로 일을 한 경력이 있는 조 아나운서는, 입사 뒤 2TV '뉴스타임', 1TV '남북의 창', 라디오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 등 시사프로그램에서 경력을 쌓은 뒤, 뉴스9 의 앵커를 맡았다.

미인 대회 출신 아나운서이기도 한 조 아나운서는 2001년 미스월드유니버시티 한국대회 미, 2003년 미스월드유니버시티 세계대회 베스트 의상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사진=조수빈 ⓒ 조수빈 미니홈피]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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