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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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할래" 자신있게 떠났것만...피더슨, 부진에 손목 부상까지

기사입력 2021.04.23 11:25 / 기사수정 2021.04.23 11:25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리고 있다. 시카고 컵스 작 피더슨의 험난한 주전 도전기가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조던 바스티안 시카고 컵스 담당 리포터는 23일 (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피더슨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외야수 피더슨이 왼쪽 손목 건염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를 대신해 내야수 니코 호너가 콜업됐다"라고 전했다. 

2010년 드래프트 11라운드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피더슨은 2014년 데뷔했고 7년간 다저스에서 활약했다. 0.230의 타율, 0.806의 OPS를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피더슨은 LA 다저스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다저스에서 줄곧 플래툰 선수로 우완 투수만을 상대한 피더슨은 이제 주전 자리를 원했다. 

확실한 주전 자리를 약속한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은 피더슨은 이번 시즌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지는 못하다. 좌완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좌안 상대 13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주전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갈 길이 바쁜 상황에 왼쪽 손목 건염의 암초를 만난 작 피더슨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 피더슨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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