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1 14:43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삼성전자는 하우젠 에어컨의 메인 모델로 3년동안 활약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김연아와 하우젠 에어컨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3년 연속 삼성 하우젠 에어컨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김연아는 지난 2년 간 삼성 하우젠 에어컨의 광고에 출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09년 '씽씽' 바람에 이어 2010년에는 '제로' 바람의 컨셉을 완벽하게 연기해낸 김연아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2010 제일기획 광고효과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0년 동안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광고 선호도 중,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 40.5%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0년 한국CM전략연구소 조사결과, 고객을 감동시킨 대표적인 방송광고로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가 선정됐으며, 전자 생활가전 최초로 '대한민국 광고대상' 인터렉티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 삼성전자는 '연아 파워'를 내세워 한 층 새로워진 삼성 하우젠 에어컨의 완벽한 바람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연아의 야무지고 똑 부러진 이미지에 걸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올해도 에어컨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내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다. 이에 삼성전자는 "다시 한 번 김연아의 브랜드 파워가 급신장하면서 2011년에도 김연아가 최고의 광고 모델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의 밝고 똑똑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감을 얻고 있는 대표 모델로서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 시장 선두 입지를 지켜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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