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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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2010년 아프리카 최고의 별 선정

기사입력 2010.12.21 22:47 / 기사수정 2010.12.21 22: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의 공격수 사무엘 에토가 2010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에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0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시상식에서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첼시)와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선덜랜드)을 제치고 아프리카 최고 선수에 올랐다.

지난 2009/2010시즌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테르에 둥지를 튼 에토는 4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하며 인테르의 트레블(세리에A,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19일 막내린 2010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인테르에 네 번째 우승컵을 안겼다.

지난 2003년부터 3년 연속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에토는 5년 만의 재수상하며 통산 네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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