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디오스타'가 발굴한 '미담 자판기' 배우 강하늘이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입만 열면 미담과 진지함이 줄줄~ 재미는 없지만 시청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하는 배우들' 특집으로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출연한다.
강하늘은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다방면의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신뢰를 쌓아왔다. 오는 28일에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강하늘은 과거 두 차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쉴 틈 없이 나오는 미담으로 '미담 자판기'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는 그의 대표 수식어가 됐다.
오랜만에 '라디오스타' 시청자들과 만나는 강하늘은 "'라디오스타'는 어머니 뱃속 같은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4년 만에 재출격 소감을 전한다.
강하늘의 등장에 MC 김구라는 "어려운 짐을 지게 했다"고 기습 사과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김구라가 사과한 이유는 무엇일지, 사과를 받은 강하늘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강하늘이 영혼이 나간 표정으로 제작진을 향해 손으로 가위 포즈, 일명 '편집 포즈'를 취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하늘은 벽에 머리를 대고 안절부절 못하는가 하면, 주변에 웃음이 터진 상황에서도 홀로 넋이 나간 채 울컥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강하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강하늘은 '라디오스타' MC 안영미와 주기적으로 만난 사이라고 밝히며 뜻밖의 인맥을 자랑한다.
이에 안영미는 "강하늘 때문에 씻기 시작했다"라고 깜짝 발언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외에도 강하늘은 안주 취향부터 356일 즐기는 슬기로운 취미생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