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의 가족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이형택이 가족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형택은 첫째 이송은 양, 둘째 이창현 군, 셋째 이미나 양을 한 명씩 차례대로 소개했다.
이형택은 셋째에 대해 "운동을 좋아한다. 축구하고 테니스를 좋아한다. 축구 선수 되고 싶다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이어 이수안 씨는 "이형택 씨 아내 이수안이다"라며 밝혔다.
또 이형택은 "미국에서 지내다가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이 기회에 들어와서 생활해 보면 어떠냐'라고 해서 결정을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수안 씨는 "제가 미국에 혼자 들어가서 일주일 만에 정리를 다 하고 혼자 다시 온 거다. (미국 집을 정리할 때) 지인들이 많이 도와줬다. 쓰던 전자제품이나 이런 것도 지인들이 와서 가져갔다"라며 회상했다.
특히 이수안 씨는 "미국에서는 2층 집이었고 차고에도 보관을 할 수 있었다. 미국에 있는 짐들이 왔는데 놓을 데가 없더라. 그래서 정리를 의뢰하게 된 거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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