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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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애 '신밤기', '슈스케2' 아성 넘본다

기사입력 2010.12.20 15:29 / 기사수정 2010.12.20 15:58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요정' 이신애가 진행을 맡고 있는 게임라이프채널 온게임넷의 인기 프로그램 <신애와 밤샐기세.scx>가 <슈퍼스타K2>의 아성을 넘보고 있어 화제다.

<신애와 밤샐기세.scx>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초고수 유저 연승전'이 스타크래프트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실제로 첫 선을 보인 지난 13일 방송이 온게임넷 자체 시청률에서 꽤 높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당시 온게임넷닷컴(www.ongamenet.com)의 라이브TV 채팅창은 평소보다 2배 이상 가까운 인원이 몰려 '초고수 유저 연승전'을 지켜봤다.


더욱이 방송 후 <신애와 밤샐기세.scx> 홈페이지에는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초고수 유저 연승전'에 도전장을 내미는 유저들의 접속이 끊이지 않았다.

방송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연승전 방식의 '초고수 유저 연승전'은 <신애와 밤샐기세.scx>에서 월요일 코너로 야심차게 준비한 최고 아마추어 찾기 프로젝트. 유저 연승전을 진행한 후 최다 연승을 거둔 상위 4인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 코너의 묘미는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김환중, 박성준, 박성훈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초고수 유저들이 펼치는 경기에 대해 냉철한 심사를 진행,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탈락 또는 부활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이다.

'초고수 유저 연승전'이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스타크래프트 실력이 만만치 않다고 입소문을 탄 재야의 숨은 고수들간에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전까지의 최다 연승자 및 플레이오프 진출 최종 우승자에게 넷북, 갤럽시탭 등의 푸짐한 상품과 프로팀 입단 테스트 기회라는 특별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이 코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한편 20일 오후 4시30분 시청자들의 깊은 관심 속에 '초고수 유저 연승전'의 두번째 방송이 전파를 탄다.

[사진= '이신애'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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