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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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나인우, 죄인 취급 받는 김소현 구할 수 있을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4.19 12:30 / 기사수정 2021.04.19 11:2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달이 뜨는 강' 나인우가 김소현을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왔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19일 '달이 뜨는 강'측은 죄인으로 형장에 나온 평강(김소현 분)과 그런 평강을 찾아온 온달(나인우)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평강은 하얀 옷을 입고 두 손이 묶인 채 앉아있다. 죄인의 신분임에도 당당함이 흘러넘친다. 그런 평강을 내려다보는 영양왕(권화운)의 표정이 싸늘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동시에 평강이 고초를 겪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갑옷을 입고 평강을 찾아온 온달의 모습도 보인다. 그동안 자신의 초막에서 칩거 생활을 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평강과 온달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봐 사람들을 뭉클하게 한다.

온달이 떠난 후 궁에 남은 평강은 태왕이 된 영양왕과 수차례에 부딪혔다. 평강은 웬만한 것은 영양왕의 편에 서며 따랐지만, 온달을 다시 불러 전쟁에 나가게 하라는 명령만큼은 강하게 거부한다. 온달 역시 얼굴만 보려고 찾아간 평강을 향해 "다신 산 밖으로 나오지 않겠다"며 모질게 대했다.

그런 온달이 사랑하는 여인인 평강을 지키기 위해 궁에 돌아온다. 평강이 어떤 죄로 형장에 나오게 된 것이며 온달은 이를 어떻게 알고 찾아왔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달이 뜨는 강'은 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빅토리콘텐츠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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