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영화감독들이 선택한 2010년 최고의 신인 배우로 송새벽과 이민정이 꼽혔다.
지난 17일 한국 영화감독네트워크는 오는 22일 개최될 '제1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의 남자 신인 연기자상에 송새벽, 여자 신인 연기자상에 이민정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자 신인 연기자상에 뽑힌 송새벽은 올해 영화제에서만 신인상 4개, 남우조연상 1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미친 존재감'을 여과 없이 과시하고 있다.
또 여자 신인 연기자상에 뽑힌 이민정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신인 같지 않은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며 감독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1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오는 22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개최된다.
[사진 = 송새벽, 이민정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