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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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대면식 1위 부담감→에이티즈, 4단 고음…"영화 같은 무대" (킹덤)[종합]

기사입력 2021.04.15 20:50 / 기사수정 2021.04.15 20:4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킹덤'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의 1차 경연 무대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여섯 그룹의 1차 경연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레이 키즈는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마라맛'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준 '神메뉴'에 리노는 "이미 연말 무대로 너무 많은 콘셉트를 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神메뉴'와 '부작용'을 매시업을 해 "스트레이 키즈가 생각하는 스트레이 키즈만 할 수 있는 곡"을 무대로 꾸몄다.

처음 해 보는 콘셉트에 혼란스러운 스트레이 키즈에게 2PM 우영이 1일 조력자로 나섰다. 안무 영상을 본 우영은 "이걸 누가 이기냐"라며 "시상식에서도 이런 무대 본 적 없다. 열심히는 여기서만 해라"라며 자심감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길 응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무대를 본 SF9 인성은 "종이라는 오브제를 사용해서 퍼포먼스를 한 게 좋은 것 같다"라며 놀랐다. 댄서들과의 호흡이 눈길을 끈 무대에 더보이즈 에릭은 "다시 보고 싶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비투비 창섭은 "젊은 것들이 보통내기가 아니다"라며 엄지를 들었다.

대면식에서 5위를 차지한 에이티즈는 "잘 된 것 같다"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리더 홍중은 프로듀싱 팀 이드러니와 작업 전 홀로 작업실에 찾았다. 'WONDERLAND'를 선택한 에이티즈는 '해적' 콘셉트로 무대를 준비했다.


멤버들에게 각자 어울리는 역할을 준 홍중은 프로듀서 이든을 만나서 "'킹덤'을 위해 TF팀이 꾸려졌다. 지금 멤버들도 흩어져서 만나고 있다"라며 "1초를 지체하면 투표수가 1만 표가 없어진다"라고 열의를 불태웠다.

1차 경연 준비와 '불놀이야' 컴백 일정이 겹친 에이티즈는 바쁜 일상을 보냈다. 윤호는 "준비할 게 많아서 신경을 다 쓰다 보니 '저희가 무얼 하는 건지'"라며 느꼈던 혼란을 전했다. 홍중은 대면식 5위에 대해 "언제부터 우리가 높은 데서 시작했냐. 마지막은 1위로 끝날 거다"라고 결심했다.

다섯 번째 팀 에이티즈는 "영화 한 편 만들고 오자"라는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 에이티즈는 무대에 크라켄이 나올 정도의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MC 최강창민은 "무대를 찢고 부수고 씹는다는 표현이 걸맞았다"라고 극찬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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