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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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삼성 안준호 감독 "승부처에서 조금 모자랐다"

기사입력 2010.12.19 16:48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최세진 기자] "오늘 SK 선수들 슛 컨디션이 정말 좋네요."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 썬더스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90-92로 석패했다. SK는 이날 경기에서 시도한 27개의 3점슛 중 무려 15개를 적중시켰다.

안준호 감독은 "열심히 했고 게임 내용에는 만족한다. 승부처에서 오펜스 리바운드 1~2개 허용한 것이 승부를 뒤바꾼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이정석의 이승준에게 주려다 패스 에러한 것, 이승준이 박스아웃을 안 해서 레더에게 리바운드를 뺏겨 코너에서 3점슛을 맞은 것이 상당히 뼈아팠다. 게임은 양 팀이 열심히 잘했다"고 말을 이었다.

안준호 감독은 "승부처에서 조금 모자랐다. 1~2개에서 승부가 결정되는데, 선수들이 하나가 돼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며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사진 = 안준호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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