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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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예쁘게 사랑할게" 윤지성이 봄이다…제목부터 'LOVE SONG'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04.15 18:00 / 기사수정 2021.04.15 16: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윤지성의 2년 만 컴백이 베일을 벗었다.

윤지성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Temperature of Love'과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Temperature of Love'는 윤지성이 전역 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발라더로서의 짙은 감성을 선보였던 윤지성은 타이틀곡 'LOVE SONG'으로 댄스곡에 도전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밤을 핑계 삼아', '고민상담', 'SUNDAY MOON(선데이 문)', '괜찮아지기를 바라요'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윤지성이 처음 곡을 듣고 느낀 감정을 그대로 담아 온도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LOVE SONG'은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꽂히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연인이든 가족이든 사랑하는 상대와의 다툼, 오해, 잠깐의 이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타이틀곡 제목 옆의 '38℃'에 대해 윤지성은 '상사병 같은 온도'라고 말했다. 보고 싶은 상대를 그리워하는, 애타는 마음을 담은 것.


'어제와 똑같은 하루가 시작 됐을 뿐인데 네가 떠났던 그 밤에 난 멈춰있어 / 너도 나와 같다면 돌아와 조금 빨리 (baby) 기다릴게 난 지금도 네가 보고싶어 / 한 글자마다 영혼을 담아 보냈는데 왜 그렇게 쿨해 / 예쁜 말로 널 예쁘게 사랑할게 네가 아니면 안 되는 걸 알잖아'라는 가사와 함께 반복되는 '네가 보고 싶어'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윤지성은 혼자 시간을 보내며 귀여운 그리움을 표현했다. 윤지성의 물 오른 비주얼과 러블리한 영상미, 달달한 음색이 어우러지면서 봄 감성을 자극했다.

'LOVE SONG'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LOVE SONG'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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