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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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박은희 "쪽쪽 부부? 편집한 게 그 정도" #2세 #요리 (허지웅쇼)[종합]

기사입력 2021.04.14 14:44 / 기사수정 2021.04.14 14:4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쪽쪽 부부' 애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박은희에게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를 언급하며 "부부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박은희 씨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생겼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은희는 "'어디서 봤더라?' 하면서 알아봐주신다"며 "미카엘과 있을 땐 미카엘의 와이프라고 하고 미아켈이 없을 땐 그냥 흔한 얼굴이라고 둘러댄다"라고 대답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뽀뽀 때문에 '쪽쪽 부부'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부부. 허지웅은 "얼마나 뽀뽀를 많이 하길래?"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희는 "사실 둘이 있을 때 많이 한다. 동상이몽이 집에서 촬영하다 보니까 집에서 하는 것처럼 했는데, 많이 걸러냈는데도 그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은희는 "밖에서는 안 하는데, 집에서는 많이 하니까 저희가 하던대로 했다. 그래도 많다고 하시더라. 아무도 없고 둘이 있을 때도 미카엘이 (스킨십을) 쑥스러워 한다"라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미카엘에게 "본인이 잘생겼다는 걸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카엘은 “잘생긴지 모르겠다. 유럽에서는 보통 사람이다"라며 "한국에서 잘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 쑥스럽다”라고 대답했다.

박은희는 셰프 미카엘의 음식 솜씨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 음식이 거짓 없이 솔직하다. 맛이 담백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음식 솜씨에 대해선 "그게 제품을 넣는 건데, 미카엘이 칭찬을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에서 지낸 지 20년째라는 미카엘은 "불가리 호텔에서 일을 했었다. 한국에 불가리 호텔이 생겼고 한국 사람들이 와서 같이 일하자고 물어봤다. 그래서 2002년 월드컵 시즌 때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에 대해서 부부는 “결혼이 쉽진 않지만, 하지 않으면 외롭고 살 이유가 없다. 둘이 싸울 때도 있고 행복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힘들고 나이가 들기 전에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며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러브FM ‘허지웅쇼’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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