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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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두 자녀 얼마나 컸길래? "종잡기 어려워" (만두랑)[종합]

기사입력 2021.04.14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아내이자 엄마로서 고민을 드러냈다. 

김민지는 지난 9일 개인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을 통해 "두랑이들의 마음=나의 마음. 나는 나 나는 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번 영상에서 김민지는 팬들의 댓글을 읽고 피드백을 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김민지는 박지성이 만두랑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목소리가 편안하다"고 의견을 전하자 "그런가요?"라며 웃었다. 

김민지는 만두랑을 통해 박지성의 일상 모습을 담는 과정이 일종의 팬서비스라고 했다. 그는 "남편이 알아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지 않냐. 기본적으로 이렇게 하는 게 팬들을 위해, 팬들이 좋아하는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남편의 팬이고 늘 덕질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 사람이 여기에 있을 때의 케미, 이 사람이랑 함께 있을 때의 또 다른 모습을 보는 게 팬들에게는 재미니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이며 박지성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박지성의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민지는 "제가 남편을 다룰 때에는 다른 매체나 그동안 보셨던 프레임에 있는 모습보다 더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박지성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두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민지는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보고싶다"는 댓글에 "아이들이 많이 컸다.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존재다. 매번 바뀌니까. 얘가 이런 아이인가 싶으면 또 전혀 다른 성격을 보여준다"고 답하며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참 좀처럼 종잡기 어려운 존재들이다.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같이 실감하실만한 뭔가가 있는지 같이 생각해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민지의 긍정적인 면을 칭찬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김민지는 칭찬 댓글을 읽으며 쑥쓰러워하면서도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힘을 얻는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 박지성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만두랑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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