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 "Sometimes money talks."(가끔 돈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
과거 첼시에서 활약한 웨인 브릿지가 케인의 첼시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
.
웨인 브릿지는 최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토트넘 주포 해리 케인이 첼시에 왔으면 한다는 본인의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베팅엑스퍼트와의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이 첼시로 이적하는 것을 보고 싶다
. 그는 대단한 선수고 가끔 돈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고 했다
. 이어 그는
“지금 토트넘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고려해 보면 케인이 우승 트로피를 위해 떠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그도 우승이 하고 싶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첼시 공격진의 보강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 웨인 브릿지는
“첼시가 누구를 추가 영입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워야 하는 점은 이해한다
. 하지만 공격진에 추가 영입이 없다면 꽤 놀라울 것이다
”라며 케인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첼시의 공격진은 리그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는 상황. 6골을 기록한 타미 에이브라함과 조르지뉴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가 최다 득점자다. 큰 기대를 안고 첼시 유니폼을 입은 티모 베르너는
5골에 그치고 있다
.
이에 반해 케인은 이번 시즌
19골을 넣었다
. 이런 케인의 득점에도 토트넘은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 케인의 잦은 이적설이 괜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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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