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7 09:04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혀오던 '불치병'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의 치료법이 등장해 '에이즈 정복'이 이루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바마 대학의 마이클 사그 박사 팀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40대 미국인 에이즈 환자가 완치된 사례를 학술지 '블러드(Blood)'에 보고했다고 전해졌다.
환자는 백혈병 치료를 목적으로 줄기세포가 포함된 피를 수혈 받았으나 에이즈까지 한 번에 치료가 된 특이한 경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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