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송중기가 단독 진행에서 때아닌 반말을 사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쟁쟁한 스타들을 뒤로하고 단독 MC를 맡아 실수없는 깔끔한 진행을 보여줬다.
그러나 멘트 중 "왜 그래", "알았다니까", "꼭 그래야겠니?" 등 반말을 사용해 보는 이들과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관객들의 연령대가 낮다고는 하지만 생중계된 만큼 시청자 중 부모님과 함께 보는 이들도 있고, 2, 30대 시청자들도 있을 수 있어 그 논란이 더욱 불거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좀 흥분한 것 같다", "방송을 보면서 논란이 될 것 같았다", "평소 내 말투지만 시상식에서는 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KBS '연기대상'에 MC로도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송중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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