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최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컬처웍스의 임직원들은 '펠트 필통 만들기 DIY 키트'를 활용해 각자의 공간에서 틈틈이 기부 물품을 직접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봉사자가 손으로 직접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된 물품은 학용품 세트, 다과 세트 등과 함께 5월초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관련시설에 전해질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애착인형 만들기', '아동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만들기'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른 시간 안에 신청이 마감됐다. 함께 모여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모두의 해피엔딩(Happy Ending)을 위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 '해피앤딩(Happy Anding)'을 통해 영화관을 활용한 문화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기부 사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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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