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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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강다현, 정우연 향한 분노→복수 위해 조한준 이용 [종합]

기사입력 2021.04.05 19:55 / 기사수정 2021.04.05 19: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밥이 되어라' 강다현이 복수를 위해 조한준을 이용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영신(정우연 분)에 대한 분노로 망가지는 다정(강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신의 멸치 육수를 이용해 TV 출연을 하게 된 다정은 갈비찜 레시피도 요구했다. 다정은 영신에게 "착한 김영신은 자매같은 친구인 날 위해서 결국 내놓게 돼있어"라고 자극했다.

숙정(김혜옥)의 사업 계획을 본 종우(변우민), 민경(최수린)은 준영(권도균)의 앞날을 걱정했다. 영신을 며느리로 못 들인 게 아쉬운 민경은 경수(재희)를 찾았다. 영신을 며느리로 달라는 민경에 경수는 "당사자들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민경은 영신이 다정에게 레시피를 넘겨주는 걸 언급하며 "어떻게 정경수 씨가 우리 집안 양자가 될 수 있냐"며 자극했다. 그럴 리 없다는 경수에게 민경은 공증이라도 필요한 거 아니냐며 비아냥거렸다.

숙정은 다정에게 갈비찜 조리법을 재촉하며 "김영신 너보다 훨씬 예뻐. TV에 한 번 나오면 온 세상이 달려들 거다"라며 다정의 컴플렉스를 이용했다. 그런 숙정을 보고 성찬(이루)는 "젊은 애 앞날을 보고 너무한 거 아니냐"며 만류했다.


다정은 영신에게 갈비찜 조리법을 달라며 오복(조한준)을 이용했다. 다정은 "너의 기회를 내가 가로채서 아까워서 못 견디겠지"라고 덧붙였다.

마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정은 "영신이가 나만 TV에 나가니까 방해를 해요. 그게 아니면 사장님이 회사 차원에서 갈비찜 조리법 내놓으라는데 왜 사장님 명령도 거역하고 버티니"라고 거짓말했다.

지켜보면 세진(오영실), 완수(김정호)는 다정을 말렸다. 다정은 "너 나한테도 정훈(권혁)이도 뺏어갔잖아"라며 "온 동네에 너랑 사귀다 까인 거 소문 나서 읍내 나갈 때마다 창피해 죽겠어"라고 정훈에게 분노했다.

정훈은 "너 나한테 미련 있어서 이러는 거야"라며 "너 출세에 눈이 멀어서 그런 거잖아"라고 따졌다. 밥상을 엎으며 흥분한 다정을 세진, 완수를 끌고 집으로 돌아갔다. 세진은 한식당에 그만 나가라며 다그쳤다.

다정은 정말 창피한 게 뭔지 보여주겠다면서 오복에게 전화해서 여행을 가자고 했다. 다정의 전화를 받고 집에 찾아온 오복은 완수에게 "다정이 제가 깨끗하게 지켜줄게요. 다정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지켜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완수를 안심시켰다.

정훈은 경수에게 "영신이 아저씨랑 계속 같이 살아도 될까요"라며 "영신이가 아저씨 때문에 외로운 줄 모르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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