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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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싱글맘' 박연수 "송남매 편지에 대성통곡, 꼬옥 안아줘" [전문]

기사입력 2021.04.05 09:23 / 기사수정 2021.04.05 09: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연수가 자신의 생일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지아, 지욱 남매의 정성에 큰 감동 받았다. 

박연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또 한 살 먹는데 아침부터 감동 눈물 바다를 만들어주는 송남매 편지 읽자마자 정말 대성통곡하면서 울었다. 그런 저를 꼬옥 안아주는 지아, 지욱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새벽 5시부터 지욱이가 미역국 끓이고(어찌 끓였는지 물어보니 네이버 찾아보며 불려놓고 멸치액젓, 참기름, 국간장으로 간하고) 아침 문 열기를 기다려 케이크 사온 지아"라고 덧붙였다. 

또 박연수는 "편지 이게 또 눈물 바다. 독후감 수준으로 양이 어마어마"라고 감동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연수 딸 지아, 아들 지욱 남매가 엄마를 위해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생일상을 준비하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한 남매의 모습이 기특하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후 지아, 지욱 남매를 혼자 키우고 있다.


다음은 박연수 글 전문.

저또 한살 먹는데 아침부터 감동 눈물바다를 만들어주시 송남매 편지 읽자마자 정말 대성통곡하면서 울었습니다
그런저를 꼬옥 안아주는 지아지욱이♡
새벽5시부터 지욱이가 미역국 끓이구 (어찌 끓였는지 물어보니 네이버찾아보며 불려놓구 멸치액젓 참기름 국간장으로 간하구) 아침문열기를 기다려 파리바게트에서 케익사온 지아T.T
편지.. 이게 또 눈물바다네요 독후감 수준으로 양이 어마어마 (지욱이 편지는 비공개^^)
아...듣고 또 들어봐도 우리애들은 음치네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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