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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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가 해냈다…퍼포먼스팀 리더의 위엄 '스파이더'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04.02 18:00 / 기사수정 2021.04.02 16:4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세븐틴의 호시가 솔로 믹스테이프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세븐틴 호시는 2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스파이더)'를 공개했다.

호시의 '스파이더'는 2021년 세븐틴이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호시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거미줄에 빗대어 가사와 안무로 표현해냈다.

특히 '스파이더'는 호시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호시는 세븐틴 퍼포먼스팀의 리더로, 그간 팀의 안무 제작을 도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파이더' 속 호시가 홀로 펼쳐낸 퍼포먼스 뿐 아니라 그의 음색과 표현력에도 주목해야 한다. 호시는 '스파이더'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과 크리에이티브한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난 느낄 수 있어 내가 위험하단 걸 / 도망칠 수 없단 걸 / 숨이 막힌다고 / 네가 날 볼 때면 / 몸이 떨린다고 / 네 손이 닿으면 / 거미같이 넌 날 가둬놓고 말지 / 싫은 척해도 Baby 난 좋아 Baby / 도대체 몇 번째야 알면서도 걸린 나야 / 이게 운명이라면, 위험해도 괜찮아 / 너의 독에 취해버려 / 불안함마저 못 느끼나 봐 / 거미같이 퍼즐 속이 난 즐겁지 / 싫은 척해도 Baby 난 좋아 Baby / 엉켜있는 우리가 헤어나지 못하게'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호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거미줄과 덫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곡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호시의 치명적인 음색이 몰입도를 높였다.

리스너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솔로로서 훌륭한 한 걸음을 내딛은 호시의 행보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스파이더' 음원은 2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사운드클라우드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스파이너'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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