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심야괴담회' 황보라가 귀신을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배우 황보라가 스페셜 스토리텔러로 출연했다.
황보라의 등장에 김숙은 "귀신의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절대 믿지 않는다. 모든 사연에 부정을 하러 왔다"고 이야기, 귀신을 믿지 않는다는 MC 김구라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황보라는 첫 번째 사연을 몰입해서 들으며 놀라워 하는 리액션을 보이기도. 이에 그는 "(첫 사연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무당을) 믿지는 않지만 처음으로 점 보러 갔을 때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라는 "늦은 시간에 가서 불이 다 꺼져있었다. 조금 싸했다. 도와주시는 분이 들어와서 하는 말이 불을 안 켜고 있었네 했다. 알고 보니 이 분이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이었던 거다"라며 "이후 복채를 내려고 가방을 뒤지는데 무당이 '복비가 없을 텐데' 했다. 그런데 내가 정말 잃어버렸더라. 그게 정말 신기했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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