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수미산장' 김소연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 영입 배경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KY‧KBS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1990년대를 주름 잡은 디바에서 성공적인 패션 사업가로 돌아온 뉴요커 임상아와 그의 소속사 대표인 김소연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임상아에게 "미국에서 계속 계셨을 것 아니야. 언제 오셨냐"고 물었고, 임상아는 "다른 비즈니스와 개인 업무 모두 합쳐서 왔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김소연을 알아보지 못하며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저 모르냐. 대세인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전진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김소연 회사 소속이 된 것을 언급하며 영입 계기를 물었다. 이에 그는 "운이 좋게 이효리 씨를 오래봤던 매니저 실장이 저희 회사에 입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소연은 "더 대단한 뉴스는 임상아 씨가 저희 회사로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가 "팬츠 보스냐" 묻자 김소연은 "반 팬츠 보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15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사이라고 했다. 김소연은 "술집에서 우연히 만났다. 저는 만취상태라 정확한 기억은 없다"고 화끈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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