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1] 르까프 오영종, 강력한 압박으로 윤용태 제압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강력한 압박 앞에 전투의 신도 무릎 꿇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한빛 스타즈와 르까프 오즈의 경기에서 오영종(르까프 오즈)이 빠른 태크를 활용한 압박으로 윤용태(한빛 스타즈)을 제압하며 팀의 승리를 눈앞에 뒀다.

초반부터 오영종은 상대의 본진을 오랫동안 정찰하면서 자신의 본진 정찰을 허용하지 않고 빠르게 태크를 올렸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태크를 늦추고, 자신은 한발 앞서나가며 한 번의 대규모 교전을 준비했다.

윤용태가 템플러를 조합하려는 의도를 파악하면서 오영종은 다수의 지상군과 리버 조합으로 밀고나오기 시작했다. 윤용태의 순간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다수의 지상군으로 윤용태의 병력을 밀어내며 그대로 윤용태의 본진 앞까지 압박을 가했다.

이후 프로브로 윤용태의 본진 입구에 캐논까지 건설하면서 강력하게 압박했고, 돌파를 시도하려던 윤용태의 병력을 모두 잡아낸 오영종은 상대 본진까지 장악하면서 gg를 받아냈다.

★ 경기결과
윤용태(프,5시) <팔진도> 승 오영종(프,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