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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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차인표'→'더 박스'까지…스크린 속 다채로운 열연

기사입력 2021.03.30 14:22 / 기사수정 2021.03.30 14: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달환의 활발한 스크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달환은 지난 1월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를 시작으로 '큰엄마의 미친 봉고', '더블패티'에 이어 지난 24일 개봉한 '더 박스'까지 연이은 작품 속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차인표'에서 주인공 차인표의 매니저 아람으로 분한 조달환은 극 중 배우 차인표의 곁에서 함께 고군분투하며 능수능란하게 그를 보필하는 캐릭터 설정을 맞춤옷처럼 소화하며 새해부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큰엄마의 미친 봉고'에서는 특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의욕 넘치는 기자 유재상 역으로, '더블패티'에서는 드랙퀸 일우 역으로 각각 출연해 작품의 재미를 더하는 신스틸러에 등극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로드 무비 '더 박스'에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로 완벽 변신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차진 열연은 물론, 지훈 역의 배우 박찬열과 남다른 조화를 자랑하며 극을 이끌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 매력 넘치는 리얼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달환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각 영화 스틸컷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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