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밴드 호피폴라의 하현상이 5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29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하현상이 오는 4월 2일 새 디지털 싱글 ‘심야영화’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신곡명과 발매일자가 적힌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심야영화’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앨범 ‘3108’ 이후 하현상이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하현상은 앞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3108’로 호피폴라 활동 때와는 다른 하현상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증명한 바 있다.
하현상은 2019년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호피폴라의 멤버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잔잔하지만 섬세한 미성을 가진 하현상은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반의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등 인기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색을 선보여왔다.
또한 하현상은 ‘3108’을 비롯해 ‘The Edge (더 엣지)’ ‘US (어스)’ ‘My Poor Lonely Heart (파이 푸어 론리 하트)’ 등 앨범을 발매하고 작곡팀 ‘나디드(Nodded)’로 활동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왔다. 이에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컴백을 예고한 하현상의 신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현상의 새 디지털 싱글 ‘심야영화’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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