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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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이봉원 내 외모 보고 성질 내"

기사입력 2010.12.15 02:24 / 기사수정 2010.12.15 02: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영화 '사랑과 영혼'을 패러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정선희는 개그우먼 지망생 시절에 SBS에 갔다가 한 PD가 '사랑과 영혼'을 찍으니 나오라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선희는 우피 골드버그 역할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데미무어 역할이었다며 매우 기대를 하고 촬영장에 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정선희는 촬영 현장에 도착하니 패트릭 스웨이지 역의 상대 남자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까지 자신의 외모 때문에 논란이 일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선희는 안 하겠다고 성질을 부린 남자 배우를 찾아가보니 이봉원이었다면서 대선배이지만, 순간 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여자'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정선희를 비롯해 안연홍, 박시은, 박성웅, 이무송, 황보, 김태형, 김현숙, F(X) 빅토리아, 박휘순 등이 출연했다.

[사진=정선희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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