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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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X천뚱, 대패삼겹살 24인분 '먹방' (feat. 홍현희)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3.28 00:45 / 기사수정 2021.03.28 00: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홍현의 시매부 천뚱과 '먹방'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유민상의 집에 초대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는 홍현희 매니저, 시매부 천뚱과 함께 유민상의 집을 찾았다. 네 사람은 치킨 '먹방'을 펼쳤다. 홍현희는 "내가 국물 빼오겠다"라며 치킨 무를 들고 일어섰고, 이때 천뚱은 치킨 무 국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유민상은 "꿀꺽 넘기는 소리가 하수구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민상과 천뚱은 콜라를 들고 러브샷을 하려고 했고, 팔짱을 끼자 컵이 입에 닿지 않는 탓에 실패했다. 



또 천뚱은 콜라 캔을 소스 그릇으로 활용하는 팁을 공개했고, 치킨을 먹을 때도 뼈만 남기고 살을 발라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홍현희는 "입안에 누가 있냐. 작업해주시는 분들이"라며 감탄했고, 천뚱은 "병사 세 명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반면 홍현희 매니저는 체중 관리를 위해 튀김옷을 벗기고 살을 발라먹었다.

유민상은 양배추를 가져왔고, 홍현희는 "야채를 먹냐"라며 깜짝 놀랐다. 유민상은 천뚱에게 "야채 좋아하냐는 질문을 들으면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물었고, 천뚱은 "'나는 사람 아닌가'라고 한다"라며 거들었다. 유민상은 "그런 거다. 고기를 더 좋아할 뿐이다"라며 공감했다.



홍현희는 팔씨름을 제안했고, 홍현희 매니저와 천뚱이 먼저 대결했다. 천뚱이 승리했고, 홍현희는 "바닥에서 해라"라며 홍현희 매니저를 감쌌다. 천뚱은 곧바로 유민상과 맞붙었고, 시작하자마자 승리를 거뒀다.


홍현희는 허벅지 씨름을 해보라고 부추겼고, 홍현희 매니저는 "하체가 주 종목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운동 몇 년 차냐"라며 질문했고, 홍현희 매니저는 "8년 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천뚱은 허벅지 씨름에서도 홍현희 매니저와 유민상을 가뿐하게 이겼다.

이후 네 사람은 토스트와 우유를 먹었고, 천뚱은 토스트를 우유에 적셨다. 천뚱은 "적셔서 먹으면 프랑스 빵 느낌이다"라며 귀띔했다. 



특히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 열혈 시청자인 천뚱을 위해 "농구선수들도 먹었던 대패삼겹살집 있다"라며 방송에 나왔던 곳에서 식사하자고 밝혔다. 천뚱은 '맛있는 녀석들' 168회에 나왔던 곳이라고 말해 '찐팬'임을 인증했다.

천뚱은 밥을 소스에 찍어 초밥처럼 즐겼고, 유민상은 천뚱을 따라했다. 천뚱은 '한입만' 벌칙에 당첨됐다고 가정하고 상추 쌈을 쌌고,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톱급이다. 나랑 일해 볼 생각 없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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