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수원에 뜬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5회는 ‘아빠라서 행복한 365일’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찐건나블리 삼 남매는 주호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수원에 방문한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응원이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주호 아빠는 수원을 찾아온 찐건나블리와 함께 수원의 명물인 왕갈비를 먹으러 갔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고기 킬러’ 건후부터 태어나 처음 갈비를 먹어보는 진우까지. 아이들의 폭풍 먹방이 주호 아빠의 미소를 유발했다고. 특히 진우는 갈빗대를 하모니카처럼 뜯으며 먹방의 새 역사를 썼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어 찐건나블리 삼 남매는 수원FC 축구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진우에게 인생 첫 그라운드 방문이기도 했다. 경기장에 들어간 아이들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신나게 뛰어 노는가 하면, 선수들을 위한 훈련 도우미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건나블리는 선수들에게 주기 위한 선물까지 준비해왔다고. 아이들의 깜짝 선물 증정식에 수원FC 선수들은 삼촌 미소로 화답했다는 전언. 이에 훈훈함이 가득했던 찐건나블리의 수원FC 경기장 방문 현장이 궁금해진다. 오는 28일 밤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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