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문지인이 ‘타임즈’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문지인은 종영을 앞둔 OCN 토일드라마 ‘타임즈’에서 2015년의 ‘타임즈’ 기자, 2020년 데일리서치 기자로 살아가며 살림을 도맡은 명수경 역을 맡았다.
문지인은 소속사를 통해 “제일 추울 때 촬영했지만 현장에서 웃으며 즐겁게 선배님들과 연기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서진 선배님, 김인권 선배님, 그리고 많은 선후배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긴장 없이 행복하게 연기했습니다. 특히 친구처럼 대해주셨던 감독님을 비롯해 스탭분들, 관계자분들께 감사하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타임즈’ 명수경을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더 깊어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예쁜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감사함과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문지인은 ‘타임즈’를 통해 극중 타임워프라는 설정으로 2015년과 2020년을 오가는 명수경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문지인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섬세한 캐릭터 연구로 같으면서도 다른 결의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명수경을 표현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오는 28일 종영되는 ‘타임즈’는 2회만을 남겨둔 상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치열했던 미스터리의 결말이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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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