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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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이승윤 "영감, 틈틈이 메모하고 정리" (인터뷰)

기사입력 2021.03.26 14:20 / 기사수정 2021.03.26 14:20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가수 이승윤이 '유명가수' 선배들께 인사 한 마디를 전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이 4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유명가수전'은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을 통해 '갓 유명가수'가 된 TOP3가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레전드 가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TOP3가 아이유 등 선배 유명 가수들을 만나 명곡을 재해석하고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유명가수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TOP3의 자작곡 라이브 '나의 노래를 부르다'를 스페셜 티저 영상으로 공개해왔다. 25일 공개된 이승윤의 '영웅수집가' 라이브 영상은 하루 만에 13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곧 찾아올 '유명가수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짐작케 한다.

또한 26일 '유명가수전' 측은 이승윤의 개별 포스터, 라이브 영상 촬영기를 비롯해 미니 인터뷰가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URL)을 공개했다. 시크한 카리스마와 귀여운 매력까지 두루 갖춘 이승윤의 모습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이승윤과의 미니 인터뷰에서 발췌한 일문일답.


Q. '영웅수집가'는 어떤 곡인가
A. 작년 9월 발매한 싱글 타이틀이다. ‘싱어게인’ 출연 직전에 냈던 곡으로 관계, 사람을 떠받들다 흠결이 생기면 내던져버리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 ‘유명가수전’을 통해 다시 한번 라이브로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Q. 곡을 만들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나
A. 영감이란 말은 거창하고, 일상에서 했던 대화, 봤던 것들을 틈틈이 메모하고 정리하는 편이다.

Q. 특유의 제스처와 몸짓이 매력적이다.
A. 몸짓이라고 하기도 부끄럽다, 그냥 허우적? (웃음). 몸을 쓸 줄 모른다. 매번 몸짓이 달라서 찍어주시는 감독님들이 힘들어하신다. 최근엔 내 영상 모니터링을 하다 보니 허리춤에 손을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하고 있더라.


Q. 라이브 촬영 때 입은 옷이 멋지다. 최근 활동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을 꼽는다면?
A. '아는 형님' 교복? 교복을 10여 년 만에 입어봤다. 다시 입을 거라 상상도 못했던 옷이라 재밌고 좋았다.

Q. '유명가수전'에 합류하게 된 각오 한 마디?
A. 선배 음악인분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만나 뵙게 되어 큰 영광이다. 저 역시 많은 도움과 배움을 받고 가려고 한다. 유명가수 선배님들,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유명가수전'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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