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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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소셜 네트워크 게임에 테스터 5천명 쇄도

기사입력 2010.12.14 15:29 / 기사수정 2010.12.14 16:18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SNG '프로야구 슈퍼리그'의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단기간 총 5천여 명의 신청자가 쇄도했다.

앞서 1일부터 게임빌 홈페이지 등지에서 모집을 시작한 '프로야구 슈퍼리그' CBT 참가 신청에는 이례적으로 하루 만에 1천여 명의 신청자들이 몰렸으며, 10일 동안 총 5천여 명이 쇄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최종적으로 선발된 1천명의 테스터들은 14일부터 10일 동안 본격적인 테스트에 돌입하게 된다.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 불리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엔진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접목시킨 PC용 SNG다.

이 게임은 자신만의 구단을 육성, 관리하고, 친구들을 자신의 구단에 선수로 기용하는 등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야구 게임도 직접 조작할 수 있고, 친구들과 대전을 펼칠 수 있어 기존 SNG와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한 편,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지난 10월,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주관하는 '2010 서울 SNG 게임 제작지원 사업'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김진영 팀장은 "새롭게 SNG 시장에 등장하는 스포츠 게임이라는 점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플랫폼 확대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이번 CBT에서 여러 테스터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 해서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연내 네이트 앱스토어 등 국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추후 글로벌 시장과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간판 IP를 활용한 '프로야구 슈퍼리그'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게임빌의 행보가 주목 된다. 

[사진= '프로야구 슈퍼리그'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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