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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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태원 가게 정리 후 뒷골목 한번도 안 가" (나의 판타집)

기사입력 2021.03.24 21: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판타집' 홍석천이 이태원 가게를 정리하고 한번도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홍석천&왁스가 삼척 바다에 반했다.

이날 왁스, 홍석천은 해안도로를 달리며 풍경에 취했다. 홍석천은 "동해바다 오랜만인데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왁스는 "맨날 일하고 미팅만 하다가 순수하게 바다를 보니까 좋은가 봐"라고 했고, 홍석천은 "눈물 나겠다"라며 "건조한 내 마음을 적셔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왁스에 관해 "십몇 년을 알고 지내면서 둘만의 묘한 그게 있다"라고 했고, 박미선은 "같은 연예 활동하면서 속 얘기 진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 만나는 거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박미선은 "요새 홍석천 씨가 표현 안 해도 힘들었다"라며 홍석천의 마음을 알아주었다. 홍석천은 인터뷰에서 "나이 50이 되었을 때 하고 싶었던 게 있는데 못하고 정리만 한 것 같다. 생각이 많아지더라"라고 했다. 홍석천은 "정리하고 저 뒷골목을 한번도 안 갔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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